7세 남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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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현맘 댓글 1건 조회 6,6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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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세 남자 아이를 둔 직장맘입니다.
아이가 말이 늦다고 생각한건 5세 부터였는데 다른 또래 아이들 보다 조금 늦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년 이면 학교를 가는데 걱정이 앞섶니다.
애가 산만하거나 행동이 폭력적이지는 않고. 인사성도 과하리 많큼 잘합니다.
근데 유치원에선 선생님하고 눈맞추기 안되고 친구들이랑 대화에서 피드백이 안된다고 병원을 한번 가보라고 합니다. 아직 한글을 때지 못했고 통문자를 지나 가나다라를 배우는데 생각보다 빨리 늘지도 않네요 오늘은유치원 공개수업을 갔는데 소근육 쓰는것도 많이 느리고 선생님 말하는게 거의 귀에 안들어옴. 스티커 붙이기를 했는데 친구들 한거 눈치보며 붙이더라구요 근데 숫자 읽기를 하는데 자기가 아는 숫자는 자신감있기 그렇게 크게 애기를 하더라구요.  병원을 가야하는지 어떤판정이 나올지 솔직히 두렵고  직장을 그만두고 애랑 함께 해야 하는지 어릴때 분리불안이 심해서 아직도 아침에  엄마! 오늘 회사 안가면 안되 소리를 해요 병원을 가서 판정을 받고 치료를 해야하는지 ,치료센타는 어디를 가야 하는지 막막하네요 
인터넷을 보다가 선생님 센터를 보게 됐는데 지방이라 상담도 못하고 전화로 통화라도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시간나시면 011-875-6698 전화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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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전반적으로 또래보다 느려서 걱정이 많으시군요.우선 글 내용으로 보아서 자폐성향은 거의 없으보이고요,이런 경우를 전반적 발달 지연이라 합니다.
 병원 가서 판정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고요,님의 아이같은 경우는 발달 아이와 일반아의 경계선상에 있어보여요.

 아이가 윗글에서 처럼 저런 질문을 한다던가,친구것을 보고 스티커를 붙이는것 등으로 유추해 보아서 인지,학습,사회성 같은 부분도 일반아와 별다를 것이 없어보입니다.그리고 분리 불안이 있다고는 하지만 공개 수업에 참여 할 정도면 아이가 규칙이나 사회성도 있어 보여요.

 다만 우리 전반적 발달 지연아이들 문제점으로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보통 아이들 보다는 기능이 조금 떨어 진다는데 있어요.아이를 직접 보면은 더 정확하겠지만 자폐적인 성향이 없어보이는 것만으로도 이 아이는 가능성이 매우 큰아이 입니다.눈맞춤이 않되는 것은 자폐적인 성향이긴 하지만 이 아이처럼 자존감이 낮은 발달 지연 아이들의 특징 이기도 합니다.가능성이 큰아이를 잔단을 미리 받아서 장애의 틀에 넣어버리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닌 것 같아요.그냥 조금 늦되는 아이로 보심이 아이의 정서나 자존감에 도움이 될겁니다.

 자세한것은 시간 나실때 전화를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