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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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희 댓글 1건 조회 6,9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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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주면 곧 13개월 되는 남아입니다.
2차 영유아검진에서 언어 추적검사대상으로 되어서요
아직 혼자 서지 못하고 잡고 걸어 대근육이 느린편인데
눈맞춤, 호명, 모방, 조인팅 잘 되고 6단어 정도 말하고 해서 그냥 좀 느린 아이구나 싶어 크게 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포인팅이 전혀 안되서 원하는게 있으면 팔을 뻗고 떼를 써요
10개월 전후로 포인팅이 안되면 미국에서는 자폐 위험수준이라고 하는 글을 보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포인팅을 가르쳐봐도 계속 떼만쓰고 고집부리고 안하려고 하네요
주세요도 하지않고 멀뚱멀뚱 이네요
원하는걸 얻으려 사람을 끌어 당기지도 않고 소리로 어어어가려요

포인팅이 안되는 아이 어떻게 끌어내야 하는지...
이게 자폐나 발달지연 증상으로 주의깊게 봐야하는건지...
언제까지 가르쳐보고 안되면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지..
최수아센터에서 치료 프로그램이 있는지..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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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님의 댓글

admin 작성일

13개월  아동이고, 다른발달이상없고, 6단어와 의사소통시"어어어"발성을 한다는것은  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지극히 잘 성장하고 있는듯 보이네요. 아이들은 개개인마다 발달성장속도가 다를수 있습니다. 아동은 포인팅은 약하지만 눈마주침이 좋다면 놀이상황에서(맛있는걸 줄때, 책을읽어 줄때 등등)엄마가 모델링을 해주면 나아질것  같아요. 느리다는걸 느끼셨으면 관찰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놀아주는 방법권유~~아동이예민하고 소심하다면 더더욱~  18~20개월  눈마주침 유지된다면 24개월까지 지켜보다가 치료적 접근 시도해보세요.  제일먼저는 엄마랑 같이하는 모아p/g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