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남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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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김 댓글 2건 조회 6,5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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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맡은 아이에 대한 문의입니다 치료가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22개월 처음 만났을때 언어 발달이 늦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뭐지? 엄마 아빠 안돼등의 몇 단어는.정말 정확히 발음했지만 고맙습니다 미안 등의 말은 전혀 따라하지도 않습니다
혼자 양 손에 장난감을 서너개씩 들고 늘 까르르거리며 놉니다 이상한 옹알이를 하면서. 근데 최근 두세달 사이에 폭력성이 심해지고 혼자 놀때 괴성을 질러댑니다 이름을 불러도 잘 반응하지 않고 친구를 때려서 혼이 나도 그때뿐 눈치보다가 선생님 표정이 바꼈다 싶으면 금세 또 웃으며 같은 행동을 합니다 손에 장난감을 못들게 하면 입 앞에 두 손을 마주모우고 꼬물거리며 불안한 듯 행동하기도 합니다 본인이 원할때 책징을 넘기며 보기는하지만 읽어주는것에는.별 관심이 없습니다 전체 모임에 앉아있을 때가 잘 없습니다 퍼즐맞추기나 스티커 떼서 붙이기 등은 좋어하지만 규칙에 따르지는 못합니다 기다리는 행동이 어렵구요 ...
엄마는 단순 언어발달 지연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볼때는 다른 문제도 있는 듯해서요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 아이일까요?

댓글목록

admin님의 댓글

admin 작성일

22개월때 표현언어는 나타나는 정도는 안정적이었네요. 그후에 조금씩 새로운 어휘량이 나타나는지가 궁금해요.느리더라도 하나씩 늘고 있다면  문제가 없구요.

  아동의 정서부분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 보여요.(단순한 심리의 문제인지, 아니면 표현언어가 늦어져서 나타나는 심리적 문제인지~~) 호면반응 느린것과 행동제어.간단한규칙따르기가 안되는것도 신경쓰이는 부분이예요. 아직 30개월여서 단정지어서 말할수는 없지만~~
 
  어머님과는 천천히 조금씩 이야기해보세요.(엄마는  어떤단체의 선생님이 우리아이가 문제있다고 하면 걱정부터 되거든요)
 선생님이 아동발달에 도음이 되고자 한다는 걸(아동이 관찰사다가 오늘 잘한것 한두가지 꼭 야기해 주시다가 , 한번씩 걱정되는부분을 어머님께 알려주면 좋을듯). 집과 어린이집에서 같이노력하다가 35개월 정도 되었는데도 여전히 어휘량이 늘지 않는다면
치료적인 접근이 필요할것 같아요. 아동을 잘 보시는 분으로~~

안나김님의 댓글의 댓글

안나김 작성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