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자폐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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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바라기7 댓글 1건 조회 3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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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최수아통합발달센터 초기때 수업 받았던 이도훈입니다.
그 당시에 7살 이었고 무발화였는데 1년정도 센터 수업받으면서  두 단어정도 말하기, 모방이 되었어요.
세종으로 이사오게 되어서 집 근처 센터들을 다녔고 지금은 21살이 되었습니다.
상동행동이나 자해 등 자폐친구들이 나타나는 행동들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문제는 언어확장이 안되고 본인이 필요한 말만 반복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발음, 발성이 정확하지 않아서 엄마인 저만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집 근처 센터를 고등학교 졸업후에도  다녔는데 이제는 더 이상 할수 있는게 없다고해서 종료했습니다.
근데 저는 성인이지만 간단한 대화정도는 할수 있을것 같은데
방법을 모르고 교육이 안되서 더 이상 좋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인천에서 다녔고 원장님께 수업 받았어요.
의미있는 대화를 간단하게라도 할수 있었으면 좋겠고 도훈이가 말하는 내용을 다른 사람들도
알아들을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남깁니다.
방법이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원장님께 수업을 받고 싶습니다.
7살때 원장님께서 수업하신 내용으로  집에 와서 열심히 반복해서 발화가 된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도훈이가 좋아질 가능성이 있으면 원장님께 수업받고 또 제가 열심히 반복해보고 싶어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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