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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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희경 댓글 1건 조회 6,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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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개월 된 여아입니다.

지금 어린이집 다니고 있고 놀기도 잘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또래에비해 말이 많이 느린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린이집 다니면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금방 말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아닌 거 같아요ㅜㅜ

다 잘 알아듣고, 표현도 잘하고, 말도 하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한자 한자 말해주면
그래도 잘 따라는하는데 붙여서 말하면 안따라 하거나 발음을 해도 잘 못알다 듣겠어요(이것도 아이가 기분이 내키면 잘 따라하고 아니면 안하고요)

아이 스스로도 발음이 잘 안된다 생각하는지 어떤때에는 잘 안따라하네요(뭐든지 스스로 하려는 성격이라 발음이 안되니 안하려는 것 아닐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지난번에는 자기가 뭘 원하는지 계속 말하는데 제가 못 알아 들으니까 울기도 했습니다.

그냥 계속 기다리면 될지, 진단을 받아봐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댓글목록

admin님의 댓글

admin 작성일

아동이 30개윌인데 따라하고, 조음이 예쁘진 않지만 자발표현을 하려고  노력하는것은 칭찬  많이 해주세요. 그래야 언어 자존감이 유지될것 같아요. 그러면서 진단 먼저 받지 말고, 아동의  생활연령에 비해 부족한걸 채우는것을 먼저 해주세요~ 전화주시면 아동의 약점과 강점을 찾아서 앞으로 진행방향을 말씀드릴께요.전화:010-9456-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