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시작은 발화입니다.

“우리 아이는 어디가 아픈걸까요?”

엄마와아들
알파벳Q

우리 아이는 어디가 아픈걸까요?

알파벳A

위의 물음을 해결하기 위하여 해보지 않은 것이 없고, 전국 방방곡곡을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우리 부모님들은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헌신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노력한 것에 비해 물음에 대한 답은 좀처럼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물음을 던지면 던질수록 다가오는 것은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으로 인한 죄책감과
자신에 대한 무기력함으로 인한 우울감입니다.


그렇게 되면 부모님의 마음과는 다르게 사랑하는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언어를 사용하게 되고 행동적 접근
방법도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알파벳Q

그렇다면 부모님도 아프지 않고 아이들도 기쁘고 즐겁게 부모님과 소통하면서 아픔을 치유해 가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부모님과 아이 모두 마음의 아픔을 치유하면서 서로 소통하며 즐겁고 재밌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알파벳A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겪어온 경험을 말씀드리면 조금은 느리게 변하고 조금은 천천히 변화해 가지만 분명히 아픈 마음을 치유하면서 서로 소통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의 마음을 정립하고 순화하여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눈높이로 바라보고 (위를 쳐다보지 않으면 두렵거나 무섭지 않습니다),
아이의 걸음으로 걸으며 (같이 걸으면 힘들어 지치지 않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마음이 다치지 않습니다),
아이는 아픈 마음이 치유 되면서 변화 할 것이고, 부모님과 소통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부모님의 아픈 마음도 치유되어 갈 것입니다.
부모님과 아이 서로에게 치유의 매개체가 되어 아동의 발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