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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예지 댓글 1건 조회 6,997회본문
원장님 안녕하세요~지난 토요일 사당에서 있었던 교육에 다녀온 예지엄마입니다. 그날 저의 개별질문에 대한 원장님의 답을 듣고 어둠속에서 빛을 본듯한 밝은 희망이 생겨서 주말내내 흥분되었습니다.
예지는 8살이고 자폐성향없는 지적장애1급입니다. 4살때까지 빈혈, 장문제, 호중구감소증이라는 면역질환, 저체중으로인해 외출도 거의 못했고 그래서 많은 경험과 자극도 없었습니다.
수용언어는 20개월 미만이고 착석잘되고 온순하고 눈치가 있고 행동모방을 잘하고 사람좋아하고 호기심많고 밝습니다.
어려서는 많이 아파서 옹알이가 거의 없었고 5살무렵부터 조금씩 발화시작
아빠. 엄마. 네. 이거(물건지적). 아야 - 발음정확
오빠를 어빠
양말을 야마
읽어를 이거
주로 원하는건 포인팅이나 몸짓을 이용합니다.
아직 기저귀차고 인지약합니다(숫자 색 개념없고 사물인지는 됨). 잇몸이 약해서 피나고 잘 못 씹고 구강이 예민해서 실리콘칫솔도 싫어합니다.
행동모방은 잘되는데 말은 따라하려는 의지가 없고 고집이 있어서 지시를 따르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현재 언어치료는 거의 놀이치료식입니다
토요일 원장님께서 예지는 말을 안하는게 아니라 할줄 모르는거라고 구강 마사지 해주라고 하셔서 주말동안 생각해봤습니다
예지가 옹알이도 없었고 자발어도 늦었고 입도 약하고 이도갈고 해서 말하는 법을 모르고 거기다 자존심도 세고 해서 말을 회피하고 체념단계에까지 이른건 아닌지..
그동안 언어모방이 없고 자발어가 늘지않아 걱정만 했었는데 이제 구강훈련을 통해 발음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원장님의 사이다같은 해결책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고 서울 도봉구에 살다보니 화성까지 치료 다니기는 어려움이 있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올해는 힘들것같고 내년에 제가 일을 줄이게 되면 다시 상담받으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제가 집에서 예지를 위한 구강마사지를 배울만한 책이나 자료를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혹시 좋은 팁이나 정보처 있으시면 꼭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장님 만나뵙고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 딸아이와 대화할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10 6267 4420 예지엄마
예지는 8살이고 자폐성향없는 지적장애1급입니다. 4살때까지 빈혈, 장문제, 호중구감소증이라는 면역질환, 저체중으로인해 외출도 거의 못했고 그래서 많은 경험과 자극도 없었습니다.
수용언어는 20개월 미만이고 착석잘되고 온순하고 눈치가 있고 행동모방을 잘하고 사람좋아하고 호기심많고 밝습니다.
어려서는 많이 아파서 옹알이가 거의 없었고 5살무렵부터 조금씩 발화시작
아빠. 엄마. 네. 이거(물건지적). 아야 - 발음정확
오빠를 어빠
양말을 야마
읽어를 이거
주로 원하는건 포인팅이나 몸짓을 이용합니다.
아직 기저귀차고 인지약합니다(숫자 색 개념없고 사물인지는 됨). 잇몸이 약해서 피나고 잘 못 씹고 구강이 예민해서 실리콘칫솔도 싫어합니다.
행동모방은 잘되는데 말은 따라하려는 의지가 없고 고집이 있어서 지시를 따르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현재 언어치료는 거의 놀이치료식입니다
토요일 원장님께서 예지는 말을 안하는게 아니라 할줄 모르는거라고 구강 마사지 해주라고 하셔서 주말동안 생각해봤습니다
예지가 옹알이도 없었고 자발어도 늦었고 입도 약하고 이도갈고 해서 말하는 법을 모르고 거기다 자존심도 세고 해서 말을 회피하고 체념단계에까지 이른건 아닌지..
그동안 언어모방이 없고 자발어가 늘지않아 걱정만 했었는데 이제 구강훈련을 통해 발음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원장님의 사이다같은 해결책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고 서울 도봉구에 살다보니 화성까지 치료 다니기는 어려움이 있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올해는 힘들것같고 내년에 제가 일을 줄이게 되면 다시 상담받으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제가 집에서 예지를 위한 구강마사지를 배울만한 책이나 자료를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혹시 좋은 팁이나 정보처 있으시면 꼭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장님 만나뵙고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 딸아이와 대화할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10 6267 4420 예지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