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상이 있는 언어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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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선미 댓글 1건 조회 7,3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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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44개월짜리 남아를 가진 영국에 사는 엄마 입니다.저희 아이는 소아전문의에게 23개월때 자폐아 증상이 있다고 소견을 받았습니다.눈 맞추는것은 조금 하고 알아듣는것도 여러번 반복하면 하는편인데.언어 발달이 너무 느리고 피해서 더욱 힘듭니다.자기가 필요한 몇 단어만 간신이 하는 편입니다.친구들과 어울리려 하지 않고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며 자기가 좋아 하는 음악 자동차놀이 CD돌리는것을 좋아 합니다.이 곳 Nursey을 다니면서 조금 사회성이 생기는것 같았는데 방학동안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옛날 보다 짜증과 울음도 더 많아 졌습니다,..
원장님도 아시겠지만 우리 아이 정말 치료하면 고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국에 살지만 한국에 가서 치료 받을수 있습니다.
연락을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안영하세요?
아까 전화 주셨던 그분 이시군요.전화상으로도 잠깐 말씀 드렸지만 우리 발달 아이들이 이중 언어를 둘다 잘하기는 어렵습니다.영어던,한국어던 어느 하나를 선택하셔야 돼고요,부모님들이 한국분이니까 한국어를 선택하시는게 아이 한태는 유리하리라 판단이 됩니다.

 그외에 여러 자폐증상이 보여지네요.이 글에서는 없지만 정리를 안하면 못 견디는 패턴도 갖고 있다 하신걸로  기억이 나네요.또한 짜증과 울음도 많아 지는것은 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큰 원인인듯하구요,우리 아이들이 갖고 있는 다분히 일반적이지 않는 상동 행동과 어떤 한가지만을 고집하는 패턴들도 고착화가 이루어 지지않게 초기에 잘 제어해야합니다.

 아이가 어떤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아이 인생이 달라집니다.
언제 입국하실건지 전화를 주시던가 홈페이지에 글 남겨주세요.아이는 꼭 데려오셔야 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