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어가 늘지않는 아이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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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JH 댓글 1건 조회 7,524회본문
14년 8월생이고 눈맞춤 호명반응 좋은편이고
낯을 많이 가리고 겁이 많은 아이입니다.
엄마 아빠 물 우유같은 단어들은 일찍 말한편이고 옹알이가 많아서 다들 말을 빨리하겠다 했는데 30개월 되도록 의미있는 자발어가 없어서 언어와 감통수업을 받았고 36개월에 의사선생님 진단시 단순언어지연으로 언어수업 집중하면 짧은기간안에 또래들 수준으로 올라가겠다 하셨는데 주2회 언어수업으로는 부족했는지 계속 같은 상황에서 제자리걸음이다가 40개월이 지나서 모방이 시작되었어요. 그런데 따라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전혀 다른 소리가 나오기 일쑤네요. 간단한 두음절 단어인데도 발음이 잘 되지않고 다른 소리로 뱉어낼때가 많고 그게 반복되다보니 자신감이 없어서인지 자발어가 잘 나오지 않고 있어요. 긴 문장도 모방으로는 가끔 잘 따라하는걸 보면 왜 말하지 않을까 속상하고 안타까울때가 많네요. ㅠ 무발화상태에서 벗어나서 기뻐하는것도 잠시 또 다른 걱정이 시작된것 같아요. 그동안 여러가지 단어나 문장들 옆에서 열심히 얘기해주면서 아이가 나중에 말하게 되면 그때 다 도움되겠지 생각했었는데 지금와서보니 난생 처음 듣고 보는 단어라는 듯이 전혀 모르는듯한 느낌이에요..단어 알려줄때도 소리 따라하는게 잘 되지않으니 이제는 입을보지도 않고 대충듣고 대충 따라하고 말아요. 장난감으로 역할놀이할때나 마음이 급할때는 알아들을수 없는 옹알이로만 말하고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줘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말이 시작되면 인지가 같이 좋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인지때문에 말문이 막혀있는 느낌인데 그게 맞는건지 발음때문에 소리를 내기가 두려운건지 저보다 더 힘들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어주어야할지 여쭤보고싶어 글 남겨봅니다. 무발화상태는 아니지만 자발어가 늘지않아 힘든 아이도 도움받을수 있을까요? 집에서는 어떻게 도와주는게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낯을 많이 가리고 겁이 많은 아이입니다.
엄마 아빠 물 우유같은 단어들은 일찍 말한편이고 옹알이가 많아서 다들 말을 빨리하겠다 했는데 30개월 되도록 의미있는 자발어가 없어서 언어와 감통수업을 받았고 36개월에 의사선생님 진단시 단순언어지연으로 언어수업 집중하면 짧은기간안에 또래들 수준으로 올라가겠다 하셨는데 주2회 언어수업으로는 부족했는지 계속 같은 상황에서 제자리걸음이다가 40개월이 지나서 모방이 시작되었어요. 그런데 따라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전혀 다른 소리가 나오기 일쑤네요. 간단한 두음절 단어인데도 발음이 잘 되지않고 다른 소리로 뱉어낼때가 많고 그게 반복되다보니 자신감이 없어서인지 자발어가 잘 나오지 않고 있어요. 긴 문장도 모방으로는 가끔 잘 따라하는걸 보면 왜 말하지 않을까 속상하고 안타까울때가 많네요. ㅠ 무발화상태에서 벗어나서 기뻐하는것도 잠시 또 다른 걱정이 시작된것 같아요. 그동안 여러가지 단어나 문장들 옆에서 열심히 얘기해주면서 아이가 나중에 말하게 되면 그때 다 도움되겠지 생각했었는데 지금와서보니 난생 처음 듣고 보는 단어라는 듯이 전혀 모르는듯한 느낌이에요..단어 알려줄때도 소리 따라하는게 잘 되지않으니 이제는 입을보지도 않고 대충듣고 대충 따라하고 말아요. 장난감으로 역할놀이할때나 마음이 급할때는 알아들을수 없는 옹알이로만 말하고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줘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말이 시작되면 인지가 같이 좋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인지때문에 말문이 막혀있는 느낌인데 그게 맞는건지 발음때문에 소리를 내기가 두려운건지 저보다 더 힘들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어주어야할지 여쭤보고싶어 글 남겨봅니다. 무발화상태는 아니지만 자발어가 늘지않아 힘든 아이도 도움받을수 있을까요? 집에서는 어떻게 도와주는게 좋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