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마구마구 빼서 어질러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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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돼지 댓글 4건 조회 6,517회본문
이상한 소리 내거나 손 흔들기 마구 뛰어다니기 이런건 제지가 되는데
책을 마구마구 빼 놓는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책 뿐만 아니라 제 책도 좀 많아요 서재로 쓰는 방이 있는데 암튼 온 방의 책을 다 빼 놓아서
미치겠어요
아이가 글을 깨쳐 책을 읽을 줄 아는것도 아니고 그냥 빼서 몇 페이지 넘겨 보다 말고 그런 정도입니다
7세 남아입니다 단어로만 말하는 상황입니다만 상호의사소통은 어렵습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지금 어머님의 아이는 흥분도가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저희 센터에도 이런류의 아이들이 다수있읍니다.우선 아이를 집적보면 더 정확 하겠지만 글 내용으로봐서는 흥분도 조절치료가 필요하고요,그리고 언어 행동제어치료도 필요하겠읍니다.지금 이아이와 똑같이 책을 쉴새없이빼는 아이가 저희 센터에 있었는데,1년이 지난 지금은 책을 빼고하는것은 완전히 소거시켰읍니다.
보통 이렇게 흥분과 아이들은 밤잠을 잘 못이루기도 하고 상동행동도 심하고 자기 세계,혹은 자기만의 규칙(패턴) 고집등도 아주 강하리라 봅니다.그러나 이런것들도 꾸준히 노력하면 다 잡을수 있읍니다.그러기위해서는 아이의 언어적인 문제(소통이 원활),감각적 오류,중추신경이나 자율신경,시감각적인 문제등을 두루보면서 아이의 치료에 임하셔야 합니다. 자세한것은 아이와 함께 전화를 주시고 상담을 한번 받아가십시요.
감사합니다.
꽃돼지님의 댓글
꽃돼지 작성일
전에 몇번 전화도 하고 상담도 받아간적 있었는데요 그 땐 발화만 안 되었을 뿐 큰 문제는 없었기에 상황언어와 입마사지 관련 조언만 받았었습니다.
아무래도 언어치료에 의존하고 자폐가 아니라는 안도감에 제가 방심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요인도 있었구요 이젠 상담하러 내려갈 여건도 안 되구요 약화될 뿐 소거는 어렵다는 의사나 치료사들의 태도때문에 답답해서 글 올려보았습니다.
꽃돼지님의 댓글
꽃돼지 작성일
아이 동영상을 찍어 보낼까 아님 내가 혼자 내러가서 치료법을 배워올까 하는 별 생각을 다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 치료는 제가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바쁘신 와중에 제 글에 빠른 답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전에 상담도 받아 가셨군요? 아이의 상동 행동 이나 패턴등은 뇌의 원리에 따라서 점점 소거시켜나가는 원리로 접근 하셔야대고요 안대는것이 절대로 아님니다.발달 장애아를 키우다보면은 단계별로 많은 문제가 나타나납니다.단순히 언어치료만 한다면은 진정한 발달 장애치료라고 할수가 없읍니다.혹 발화는 댔나요?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새로운 문제에 부딪히면 엄마들은 어디 자문 구할때도 없고 사실 이런 상동 행동이나 패턴등은 취급하는 센터도 없어요.발달 장애아 치료는 항상 아이의 전체에서 부분을 부분에서 전체를 다 아울러야만 합니다.힘드시더라도 시간 나실때 방문을 해주신다면 소거법을 알려드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