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여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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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숙 댓글 1건 조회 6,7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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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6살, 만 5년 3개월 여아 둔 엄마입니다.

36주 만삭, 자연분만으로 태어났고,
형제 없는 아이로, 만 18개월 지나 걸음 떼었습니다.
두 돌 쯤 엄마, 아빠 정도 하다가 퇴행 언어 소견 보였습니다.

4살부터 언어발달치료 개시하였으나,
아이에게 그 무렵 도움이 되지 않는듯 싶어
가정방문 학습지 6개월 가령 하다가

다시 5살부터 발달언어치료 재개하여
매주 언어2회, 놀이2회 학습 중입니다.
문장형 (최소 두 세음절) 표현을 한지 3개월 가량 되나,

아직은 본인이 원하는 표현
(스스로 재밌다고 생각하는 언어표현) 반복적으로 하는 모습 보이고
스스로 생각해서 묻는 질문 표현이 많이 부족합니다.
전체적으로 세돌 아이 수준으로 인형놀이, 주방놀이, 목욕놀이에 심퓌하고 있습니다.
기저귀 떼기 연습중이나 잘 안됩니다.
(쉬, 응가 후 쉬. 응가 치워~ 이렇게 본인이 배뵤,배변 했음을 알립니다)

로컬 정신과 상담에서는 언어지연 상태로 진단하였고
제가 의료 용어를 잘 모르지만
전형적인 자폐라 말씀인하시고 스펙트럼에 있는 가능성 있는 아이란 표현을 해주셨습니다 (작년 12월 & 지난달)

지금 하고 있는 치료센터도 도움되나
올해와 내년에 더 열심히 해야하는 중요 시기로 생각되어
이렇게 두서 없는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려
직접 아이와 보호자 방문하여 전반적인 아이의 상태와
가능하다면 학습지도도 진행원하여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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