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아통합발달센터
(무발화/자발화 전문센터)

N은 2개월전 저희 센테에 다니시는 분의 소개로 발화 치료를 받기위해서온 4세 남자 아이입니다.
물론 언어는 전혀 못하는 아이였고 산만하고 고집이쎄고 자기 세계가 많이 있는 전형적인 자폐아의 모습이었읍니다.그러나 2개월이 지난 현재는 따라하는 말이 제법 많이 나옵니다. 이제 N은 언어 확장을 위한 기본적인 인지는 물론이고 바로 자발치료 단계로 넘어갈때이지요.

4살 또래 일반아들도 일상 생활에 쓰는 단어나 문장은 거의 비슷하면서 간단한 언어들이지요.몇몇 단어나 간단한 문장들로 일상 생활을 한다는 말입니다.그러나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것 조차도 굉장히 힘든 과제이기도 합니다.그래서 발화와 동시에 자발 치료를 받지않으면 뇌의 통합도가 떨어지는 많은 아이들이 결국은 자연스러운 자발어를 구사할수 없게 돼는 것이지요.

 N은 나이도 어리고 통합도가 높아서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또 어떤 아이는 시간이N의 2배가걸리는 경우도 있어요.이것은 아이의 능력과 나이,기질등과 관계가 깊다고 하겠읍니다.자연스러운 자발어는 아이가 거의 일반아와 별 차이가 않나게 하는 아주 중요한 것 임에 틀림 없읍니다.그만큼 저희 센터는자발치료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고 있어요.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말만 좀 튀어주세요라고 하시는데 제가 매 상담때 드리는 말씀이지만 말문을 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아이가 일반아처럼 자연스러운 자발어를 구사할수 있게끔 하는게 가장 중요한 치료의 핵심이라 말씀을 드립니다.

 기존 보통 언어치료를 받아서는 통합도가 낮은 50%의 발달 장애아는 발화나 자발어를 하지 못한다는게 거의 정설입니다.이것은 제가 이 일을 하기전부터 연구됀 보고서나 제가 조사한 성인기 발달 장애아들의통계에서도 잘 나와있읍니다.발화와 동시에 이어지는 자발 치료는 일반아로 가는 첫걸음이자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