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발화에서 자발까지의 전형적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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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는 6세때 무발화 상태로 저희 센터에 와서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자발어가 막 나오기기 시작한 자발 단계의 남아입니다.무발화는 크게 두부류로 나눌수가 있는데요,언어 신경을 일부 갖고 있고 무의식이나 강요에 의해서 가끔 언어가 나오는 "내재성 발화"와 언어 신경이 전무하고 무의식이나 강요에 의해서도 언어를 할줄 모르는 "완전 발화"로 나눌수가 있는데 이 아이의 경우는 완전 발화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제가 수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6세 이상의 남아가 가장 발화가 빠른게 저희 센터의 일반적인 통계입니다.
이 아이도 발화는 매우 빨랏고 그 만큼 자발 단계에 빨리 들어 가면서 자발어를 잘 만들어 내는것이 우리 치료사의 큰 과제로 남았읍니다.

 아이가 자발어를 하기 위한 몇 가지 전제 조건들이 있어요.
우선,언어 신경의 완성으로 인한 언어적 능동화와 인지적 뒷받침,그 다음으로는 언어적 자신감과 필요성 그리고 언어적 즐거움과 적절한 보상과 칭찬,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상황 언어를 통한 꾸준한 자발 연습이 필수라 할수가 있어요.이들 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되질 못하면 자발어가 잘 나오지를 못합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잘못된 상식중 하나가 발화가 되서 언어 신경이 정립이 되면 자발어는 기다리면 나오는 줄 알고 계신다는 것 이에요.그예로,발화가 되서 그만둔 지방의 많은 아이들이 자발어를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한 상태로 되돌아 오고 있다는 것이 그 반증입니다.

 Y의 자발어는 현재 서술식 자발어를 하는 걸음마 단계입니다.아직 질문식 자발어는 나오지를 않고 있지만 조금씩 만들어 가면은 멀지 않아서 간단한 질문을 주고 받을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아이가 30개월 이후에도 자력 발화를 못한다면 임의 발화를 시켜서 언어 신경이 완성이 되어도 스스로 자발어를 못합니다.그래서 자발어를 잘 구사활수 있도록 외부적으로 여러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요,이것이 저희 센터의"자발 치료"라고 말씀드릴수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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