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군(발달장애아의 기존 켜리큘럼에의한 언어치료의 피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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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는 제작년 10월에 저희 센터에 와서 작년6월까지 8개월간 치료를 받다가 지방으로 이사간 7살짜리 남자 아이 입니다. 이 아이는 원래 지방에서 자폐진단을 받고 안양의 규모가큰 모쎈터근처로 이사와서 2년동안 그곳에서 언어치료를 받다가 발화가 안대서 저희 센터를 지인의 소개로 오게됀 아이였었죠.

처음 이아이는 언어가 전무하고 때가심하고 한마디로 흥분덩어리(?) 였엇지요.
본센터의 발화 치료를 거쳐서 언어문을 열고 흥분도를 떨어뜨려서 주변지인들로부터 사람돼간다는 발을 듣기 시작할무렵 다시 지방으로 이사를 간다음,한동안은 저희센터를 일주일에 두번 먼길을 왔는데요,
그 지방의 쎈터로 옮기면서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읍니다. 불과 2개월만에요...

아이가 다시 흥분해서 난폭해지고 잘따라하던 말도 하지않고 완전히 무너진거죠.
그때서야 아이 엄마로부터 전화가 왔었지요. 아이의 문제점이 무어냐구요....

우선 이아이는 이제 겨우 발화를 한 1세정도의 언어를 하는 아이인데,그쪽 센터에서 발음 교정을 해야한다고 발음에 치중하는 바람에 언어의 즐거움 보다는 오히려 언어는 어렵고 힘들다는 인식을 심어줘서
말문을 닫아버려서 이젠 다시 말문을 열려면은 더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돼어버린 케이스입니다.또
기존 켜리큘럼식 언어치료를 받은 발달장애아이의 대부분은 자발어를 하질 못합니다.대신 단어한마디를
하더라도 발음은 이쁘죠. 발음이 아무리 이뻐도 자발어가 없다면은 소용없는 교육이죠.

또한 7세가 넘었는데도 언어치료만 열심히 받으면 말은 다하겠지 라고 믿고 계시는 부모님들도 크게 잘못
생각하시는겁니다.저의 임상 사례를 보면은 이런류의 아이들은 청년기로 가도 말을 못합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의 발화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읍니다.

그리고 발달장애아의 언어치료는 아이와 치료사,아이와 엄마간의 정서적 유대감과 아이의 마음을 잘읽으면서 치료에 임해야만 합니다.그리고 발달장애아는 언어하나만 잘한다고 자폐를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쉽게흥분하고,난폭하고,상동행동,자해,감각,운동등 이모든걸 동시에 잡아가야만하지요.
그렇지않고 확일됀 기존 켜리큘럼은 더이상 이론에 지나지 않읍니다.

이 아이의 예에서 보듯이 비록 신첸6,7세라할지라도 인지나이는 1세라고 봐야합니다.언어문이 막튄 한돌짜리 일반아는 발음 교정을 하지는 않는것과 마찬가지로 우선 칭찬과 사랑으로 언어의 즐거움을 알게해서
자발어를 많이 끌어 내는데 초점이 가있어야 올바른 치료라 할수 있읍니다.
그래서 이 아이의 발음 교정은 한참후에야 할수있는 단계이지요...

발달장애아들도 일반아처럼 개개인의 능력,취향,성격,특성,부모성향등 어느하나 같은것이 하나도 없어요또한 장애정도,언어,인지,운동,정서등 무엇하나 같은 것이 하나도 없지요.그래서 틀에 맞혀진 켜리큘럼식
발달장애아 치료는 아이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세세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치료에 임해야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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